글이 한동안 뜸했던 이유

거두절미하고...

이유는 바로 취업이다.

 

대한민국 청년들중에 취업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하는 사람이 있을까?

있다면 정말 존경한다. 

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고되고 힘들다.

자기소개서를 그리고 이력서를 쓰며 내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, 나는 주로 이 시간에 

지난 선택들에 대해 자랑스러움을, 성취에 자신감을 가지는 경험보다는

과거의 행동에 대해 후회를 하고 지난 날의 나를 가엾이 여기며 자기연민의 시간을 가지는 경험을 많이 했다.

 

하지만 또 이 과정에서 느낀점은...

자기연민에서 빨리 벗어나는게 나의 정신에 좋다. 현재의 나에게, 미래의 나에게 좋다.

나를 불쌍히 여기는 경험은 현재의,미래의 나에게 도움이 안 된다.

 

그러니까 지금 당장 우울해하지말고 해야할일을 해야한다!!

 

30곳이 넘는곳을 지원했는데 서류는 10곳이 붙었다.

그리고 코테에서 9개 떨어졌다. 

그래도 괜찮다.

부족한걸 알았으니!

그리고 결국 한 곳은 붙었으니!!

 

여러번의 실패여도 좋다~ 한번의 성공이면 되는게 취업이다.

우리 모두 화이팅

 

이 회사에서 최대한 열심히 해봐야지 

이건 취업하고 처음 신입연수교육받았을때 쓴 일기인데 아직 정병끼가 안 빠졌다.ㅋㅋ

삶은 정신과의 싸움이구나...